ㆍ일반노트
본 표제는 케이스의 표제임 지역코드: 3, NTSC 화면비율: 1.85:1 Wide Screen 언어: 한국어 자막: 한국어, 영어
ㆍ상세내용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과도 헤어지고, 간 경변까지 앓게 되어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8년째 요양원에서 살며 스텝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밝고 낙천적이다.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지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은희에게 의지하게 되고, 보통의 커플들처럼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요양원을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하고 은희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는 영수는, 마냥 행복한 은희와는 달리 둘만의 생활이 점점 지루해진다. 그리고 때마침 서울에서 수연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