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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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201500244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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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104508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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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8s2013 ulk 000ap kor |
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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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6550333 03810: \8000 |
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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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22 148022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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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6 24 |
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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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6 함57혹 |
100 |
1 |
함순례 |
245 |
10 |
혹시나: 함순례 시집/ 함순례 지음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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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삶이보이는창, 2013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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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p.; 20 cm |
440 |
00 |
삶창시선; 39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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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강을 날아가는 백로의 흰 배가 물낯을 끌고 간다. 강함만리풍江含萬里風의 발생지다.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 둥지에 닿는다. 백로 그림자가 조약돌이 된다. 시다. 함순례의 시를 읽는 것은 희고 둥근 조약돌을 만지는 일이다. 조약돌을 꺼내어 물기를 닦는다. 이끼가 막 돋아나고 있다. 볼과 눈두덩에 다슬기가 옮겨온다. 목덜미로 가슴팍으로 마침표가 돌아다니는 것 같다. 시인은 온몸을 펄떡여서 조약돌을 낳는다. |
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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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시집 한국시 |
950 |
0 |
\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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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251571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