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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00737cam 2200217 k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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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811.6 함57혹
100 1 함순례
245 10 혹시나: 함순례 시집/ 함순례 지음
260 서울: 삶이보이는창, 2013
300 120 p.; 20 cm
440 00 삶창시선; 39
520 가을 강을 날아가는 백로의 흰 배가 물낯을 끌고 간다. 강함만리풍江含萬里風의 발생지다.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 둥지에 닿는다. 백로 그림자가 조약돌이 된다. 시다. 함순례의 시를 읽는 것은 희고 둥근 조약돌을 만지는 일이다. 조약돌을 꺼내어 물기를 닦는다. 이끼가 막 돋아나고 있다. 볼과 눈두덩에 다슬기가 옮겨온다. 목덜미로 가슴팍으로 마침표가 돌아다니는 것 같다. 시인은 온몸을 펄떡여서 조약돌을 낳는다.
653 혹시나 시집 한국시
950 0 \8000
049 0 EM0000251571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