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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역사를 원시ㆍ고대, 남북국,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 한말, 일제, 해방 후 등 총 여덟 시기로 나누어 살펴본다. 많은 주제를 다루기보다는 각 시기 역사상을 함축하여 보여줄 수 있는 주제를 고르고 그를 통하여 역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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