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날마다 재밌진 않지만 좋을 때가 더 많다.
『길고양이 방석』은 학원과 학습지에 치이고,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는 지은이와 몸이 아파 일곱 살 짧은 생을 마감한 지명이의 시선을 통해 바라봅니다. 엄마의 이루지 못한 소망과 동생 몫까지 살아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삶이 버거운 지은이는 엄마와 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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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길고양이 방석 - 박효미 지음, 오승민 그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순리이고 섭리인지 묻는 책이다. 지은이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지만' 가정형편상 어쩔 수 없었던 엄마의 이루지 못한 소망과 동생 몫까지 살아내야 하는 의무감으로 삶이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