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 이야기. 어느 날 저녁, 강이는 베란다에서 침낭을 발견합니다. 강이는 냉큼 침낭 속으로 들어갑니다. 손발이 자유롭진 못하지만 꿈틀꿈틀 기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애벌레처럼 변신한 강이는 자기 방에 가서 아늑한 저녁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귀대장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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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 이혜리 그림, 홍인순 글 어린이책에서 가족의 모습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그려야 한다는 것은 종교적 신념과도 같다. 은 그런 신념을 살짝 비틀어 아이의 상상력으로 덧칠된 기괴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하품이 날만큼 평범한 가족이지만 강이의 눈에는 집안 식구들이 모두 괴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