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가 정서 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수아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 수아는 영무나 성남이와는 조금 `다른`아이다. 제멋대로 행동하고,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그대로 표현한다. 그래서 항상 말썽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수아를 못살게 굴기도 하지만, 전학을 간 수아의 빈자리를 보며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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