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너 아저씨가 세 살이었을 때는 짧은 치마를 입었대요. 그때 찍은 사진이 있으니, 아니라고 발뺌도 못하지요. 말썽꾸러기 아저씨는 어느 날엔가 계단을 한 번에 세단씩 뛰어오르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음식도 못 먹을만큼 혀가 퉁퉁 부어오르기도 했답니다. 여덟 살 때는 당구에 빠지기도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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