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오늘이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볼 마지막 날이라면, 그것을 미리 알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는 영화나 소설 속에나 나온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 그림책의 주인공 헬렌은 절친한 친구 리디아와 마지막으로 보낸 날 "넌 이제 내 친구가 아니야!"라고 말하게 된다. 때는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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