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허영으로서의 판타스마고리아가 지배하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을 바라본다. 소비공간이 만들어 내는 환등상의 양상을 스케치함으로써 그것을 욕망하고 꿈꾸는 행복한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공간을 바라보려 했다. 지키려했던 원칙이 있다면, 가급적 차가운 눈을 유지하고자 했다. 그것은 그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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