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 스님의 에세이. 이 책은 주체하기 힘든 화를 호랑이에 비유하고, 그것을 달래서 길들이는 기법을 시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틱낫한 스님은 화를 무시하거나 무조건 참는 것은 화를 푸는 것이 아니며, 화를 풀려면 먼저 화의 씨앗을 알아차리고 나서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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