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혼을 화폭에 담은 네덜란드 미술의 거장, 렘브란트의 말년을 조명한 소설. 렘브란트에게 최고 화가라는 명성을 얻게 해 준 그림 가운데 하나인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를 소재로, 오랫동안 렘브란트를 연구해 온 작가가 렘브란트에 대한 애정과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그려내었다....
저자 서문
3백년 전 쓰여진 일기장
암스테르담 최고의 화가를 만나다
악마의 풀
빛의 마술사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반 캄펜 교수와 렘브란트
희생양
사체 해부의 실연
아름다운 코르넬리아
예술가의 자존심
스승의 친구
인간의 영혼을 그리다
교회단 헌당 기념일 축제
곱사등이 남자의 방문
암스테르담의 풍경
권력의 비열함
대가의 마지막 그림, 사라지다
작병
꿈만 같았던 시간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렘브란트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