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뜨리브, 림브르크 등 유럽 수도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작가 공지영이 5년만에 풀어놓는 내밀한 자기고백을 담은 책. 날카로운 이성의 갑옷을 벗고 18년 동안 떠나있던 교회와 신앙을 찾아 18년만에 다시 만난 영혼의 참모습이 유럽의 수도원 모습과 함께 담겨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그곳으로
낯선 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아르정탱 가는 길
아르정탱, 베네딕트 여자 봉쇄수도원
18년만의 영성체
땅위에 그를 아는 자 하나 없고
솔렘 수도원, 베네딕트 남자 봉쇄수도원 - 그레고리안 성가의 본산
이 파리
리옹(Lyon)
테제(Taize), 꿈 하나만 믿고 이룬 공동체
길 위의 성모
'사람들'을 만나고 '나'를 만나다
오뜨리브(Hautrive) 수도원 가는 길
오뜨리브 남자 시토 봉쇄수도회 그리고 마그로지 여자 시토 봉쇄수도회
기차
뮌헨, 백장미 두 송이
킴지(Chiemsee), 호반의 아름다운 정원, 수도원, 그리고 결혼식
북 독일, 함부르크
오스나 브룩(OsnaBruck), 베네딕트 여자 봉쇄수도원 - 마굿간의 수녀님들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뒤셀도르프(Duesseldorf) 가는 길
마리아의 언덕, 몽포뢰 도미니코 수도원
림부르크(Limburg) 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