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명랑 가족 시트콤『촌놈, 쉼표를 찍다』. 글 쓰는 농부 송성영의 산문집으로, 자연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의 가족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털보 농부와 아리따운 아내, 명랑만화 주인공 같은 두 아들, 아름다운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만드는 이 명랑 가족...
저자의 말|4
하나,
단편영화 만드는 우리 가족|13
서울 한복판에서 ‘무림고수들’ 만나다|19
빵점짜리가 백 점도 받아 옵니다|26
무엇이 동네 인심을 사납게 하나|32
삼총사에게 한 수 배우다|39
녀석들 사이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45
아빠는 이제 어떻게 먹고 살지?|50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찾기|58
아이들 옷이 하늘에서 뚝!|63
둘,
꽃이 눈물 같네|71
아빠, 우리는 밭이 없어?|77
촌놈, 친구들과 도시에 가다|81
엄니의 다듬이질 소리가 가슴을 친다|88
모기가 부처님도 물어?|95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 동생에게|100
갑돌이 밥그릇은 언제나 습경당한다|108
시골 생활 9년, 가장 절망적인 순간|113
아니, 미워하지 않았어|121
어리석은 산짐승이 숲을 만든다|125
모델이 된 착한 야옹이|130
만두는 언제 먹는 겨?|136
땡큐 이즈 고맙습니다|142
죽는 벵 아니쥬?|148
셋,
이번에는 뭘 더 갖다줄까?|157
그려, 물꼬는 하늘에 맡기고 그냥 놀자|163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168
엉덩이가 아니라 얼굴에 튀겼어|176
푼수처럼 그림 자랑 좀 그만해|183
너 커서 뭐가 되고 싶은 겨?|187
아, 졸업하기 싫어|192
썩어가는 둠벙 속에 핀 꽃|198
너는 어느 별나라로 가지?|204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그놈을 만나다|210
아이의 등굣길은 개똥철학 강의실|218
아직두 나락 다 안 털은 겨?|224
일제고사 왜 거부한 겨?|232
넷,
내 이름이 봉순이여, 임.봉.순!|243
아내와 싸운 나, 가출하다|249
짜장 다 불어 터지겄어, 얼른 찍어|258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265
왜 화를 내고 그래!|272
‘쭉정이 배추’와 맞짱 뜬 지 4년|278
에필로그,
집아, 미안해!|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