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식의 언어 감각을 그대로 되살려 낸 운문 형식의 문장을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양장본. 한국 셰익스피어학회 편집위원인 김종환의 번역으로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영어식의 반복적 리듬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여기에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일러스트가 더해져 내용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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