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편지 속의 지적인 주인공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시작된 사랑. 독일 작가, 카티 나우만 장편소설로, 옛 동독의 도시 라이프치히를 배경으로 한 세기를 돌아와 되살아난, 자유로운 영혼들의 사랑과 교감을 투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결혼 14년째를 맞는 발렌티나. 한적한 교외에 마련된 집과 독일 통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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