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난한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너무나 가난해서 매일매일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깜깜한 한밤중에도 일거리를 찾아 나섰지만 매번 허탕을 치고 말았다. 결국 농부는 귀신들의 밭을 일궈 가난에서 벗어나겠다고 결심한다. 다음 날 농부가 막 일을 시작할 무렵 땅 밑에서 들려 온 낯선 목소리... "너 거기서 뭐...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