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는 또래의 놀이와 다툼, 그리고 화해를 '나'라는 아이의 시점에서 아주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는 동화책이다. 샘 맥브래트니 특유의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작가는 세심하면서도 여유롭게 어린이의 일상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 쉽게 풀어냈다. 여기에 그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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