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의 작가 존 버닝햄의 그림책. 버닝햄의 다른 그림책들이 즐거움과 슬픔이 혼재한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그려냈다면, 이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질문들로만 가득찬, 즐거운 도발이다.
'만약에...'라는 말로 첫 장을 시작한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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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네가 만약... -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다른 그림책을 읽을 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한 페이지씩 펼쳐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는 그림책이다. 이야기가 그림책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대답, 혹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얼마든지 뻗어나갈 수 있는, 즐거운 '열린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