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옛 이야기. 옛날에 신기료 장수(헌 신발을 고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내도 없이 세 형제를 키우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신기료 장수.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자 돈을 벌기 위해 병사들의 신발을 고치러 떠나면서, 집안에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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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 바버러 쿠니 그림, 루스 소여 글, 이진영 옮김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에 전해 오는 옛이야기를 재구성한 책. 상품화된 느끼한 크리스마스보다는 담백하고 소박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해 준다. 글은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채록하여 재창작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온 루스 소여가 썼다. 우아한 그림은 물론이거니와 문장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을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