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쪼록 여우를 잘 부탁해요.일본 태생의 그리책 작가 다카하시 히로유키의 『치로누푸 섬의 여우』.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 여우 가족을 통해 전쟁과 평화,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겨울이 가고 봄맞이꽃이 필 무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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