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독특한 그림이다. 다양하게 인쇄된 색색 종이들을 오려 어찌보면 기괴하고, 달리보면 사랑스러운 나비가 제일 먼저 나타난다. 허물을 벗고 세상에 나온 나비는 날개를 쫙 펼쳐보지만 날 수가 없다. 나비는 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로 나는 법을 배우러 떠난다. 이탈리아에서는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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