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정채봉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장편동화로, 그의 어린 시절 고향, 순천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 졌다. 어린이문학평론가 원종찬 교수는 이 작품에 대해 “……쓸 때의 마음가짐이 여느 때와는 달랐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이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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