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으로 인해서 사자들의 왕 키부에는 인간들의 가축을 사냥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을로 내려와 소를 지키는 남자를 만난 순간 키부에는 그가 야쿠바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야쿠바 또한, 자신의 앞에 있는 사자가 그때의 그 사자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봅니다. 둘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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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야쿠바와 사자 2 - 티에리 드되 글.그림, 염미희 옮김 소년과 사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뢰’라는 단어를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그 뜻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한다. 작가는 서로의 목숨을 걸고 맞서는 소년과 사자 이야기라는 긴박한 내용과 어울리게, 검은 아크릴 물감을 묻힌 큰 붓으로 야쿠바와 사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