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심리를 천연덕스럽게 표현한 시인, 손동연의 동시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다. 특히, '연필이 신날 때'동시를 살펴보면 연필은/산 그릴 때/쓱쓱 잘 그려요. 연필은/ 새 그릴 때/쓱쓱 신이 나요. 연필은/나무가 엄마거든요/숲이 고향이거든요~처럼 작가의...
머리말
제1부 자꾸자꾸 불어나는 참 좋은 짝
태극기보다 더
풀이래요
걱정하지 마
짝 1
짝 2
신나는 총
낙서해도 돼!
바람개비 아이들
두 천사
비들기야, 모자를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더 어름
팔짱
제2부 별도 가끔 자리를 바꾸면 얼마나 신날까
봄에는 온통
봄 들판에서
꿀
나비 대신 꽃을
나비
연필이 신날 때
숨쉬는 숲
기분 좋은 덧셈
나는 뭐 하냐구?
부탁합니다
물고기 옷
별도 가끔 자리를 바꾸면 얼마나 신날까
맑은 날
까치밥
제3부 교실보다 더 큰 교실
입학
1학년 가방
서로서로
줄서기
어쩌면 좋아
토요일
칭찬 받은 지각
여름 개학
샘
종이접기
우리말 우리글
우리글 한글
제4부 까닭이 있지
한 해는 1월부터 - 까닭이 있지 1
2월은 짧다 - 까닭이 있지 2
빗방울은 둥글다 - 까닭이 있지 3
들꽃은 봄에 많이 핀다 - 까닭이 있지 4
날아라, 비둘기야 - 까닭이 있지 5
해는 아침에 뜬다 - 까닭이 있지 6
밥상, 해처럼 둥근 - 까닭이 있지 7
그냥 두었지 - 까닭이 있지 8
그냥 있는 까닭
제5부 동물들이 와글와글
돼지
기린
코끼리
소와 염소
염소
낙타
돌고래
고슴도치
쥐
두꺼비
충치 뽑는 날
나무늘보
구리 구리 구리
와글와글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