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보고 어딜 가라고?’ 시력을 잃어가는 아빠 대신 길을 나섰다! 다롄에서 하바롭스크까지 뚜벅뚜벅 걸어 평화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아빠, 나보고 어딜 가라고?’ 옛 만주 땅을 순례하며 원고를 쓰던 아버지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얘길 들었다. 아빠 대신 원고를 이어 쓰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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