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기름 덮인 바다 속을 허우적대다가 죽은 돌고래의 모습이 신문에 실렷습니다. 또 동해까지 뒤덮은 적조로 수천, 수만의 물고기가 죽어서 물 위로 떠오른 모습도 보았습니다. 온몸에 시커먼 기름을 덮어쓴 돌고래와 적조로 없어져 가는 공기를 찾아 몸부림쳤을 물고기를 생각하며, 가슴이 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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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원식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잔잔하게 그려내었다. 「정현이의 마음」,「말더듬이 원식이」에서 형편이 어렵고 학교 적응이 더딘 아이를 사랑과 이해로 감싸는 교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낡은 외투」,「수민이의 곰인형」들이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