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려 보이는 작은 강아지 페르가 홀로 숲속을 걷고 있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홀로 남겨진 페르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낯선 도시로 떠나죠. 하지만 페르의 바람과 달리, 도시의 사람들은 시선 하나 주지 않고 냉정하게 대할 뿐입니다. 그때, 저 멀리서 페르를 계속해서 바라보는 한 아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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