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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과학
도서 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 (발품으로 쓴 습지와 역사 이야기) : 발품으로 쓴 습지와 역사 이야기
  • ㆍ저자사항 김훤주
  • ㆍ발행사항 창원 : 피플파워, 2018
  • ㆍ형태사항 271 p. : 천연색삽화 ; 23 cm
  • ㆍISBN 9791186351192
  • ㆍ주제어/키워드 습지 역사 발품 인간
  • ㆍ소장기관 달팽이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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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와는 다른 습지 이야기 습지와 인간은 어떻게 관계 지어 왔을까.지금까지 습지에 대한 많은 책이 나왔다. 책이 주로 담고 있는 내용은 습지 속 생태, 습지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다. 습지가 얼마나 다양한 종의 생명을 품고 있는지, 얼마나 자연정화 능력이 있는지 말이다. <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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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 - 김훤주 지음
지금까지 습지에 대한 많은 책이 나왔다. 책이 주로 담고 있는 내용은 습지 속 생태, 습지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다. <습지에서 인간의 삶을 읽다>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 습지 자체만 보지 않고 주변을 살피니 일단 이곳이 왜 물을 품었는지가 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01. 사천만갯벌
-매향비에서 격납고까지
경남 갯벌의 절반이 사천에
경남에 셋뿐인 조선시대 조세 창고
지금껏 서 있는 석장승 네 쌍
민중의 미래세상 염원을 담은 매향비
일제강점기 비행기 격납고
지구의 역사 새겨진 대섬

02. 창원 주남저수지
-일제강점기 피땀 어린 근대농업유산
저마다 다른 산남·주남·동판저수지
붓과 옻칠이 출토된 다호리고분군
일본 연초왕 무라이가 만든 저수지
근대농업유산 주남저수지

03. 논 논두렁 봇도랑 둠벙
-노동과 추억이 공존하는 생명터
고달픈 노동의 산물
100년 전 낙동강 하류 일대는
논에 생물이 많은 까닭
논두렁·봇도랑·둠벙
논에 어린 정서와 문화

04. 옛적과 오늘날의 인공습지
-백성 피땀 담긴 저수지, 생명을 일구다
밀양 수산제 돌수문
진주 강주연못
일제가 만든 저수지들
요즘은 수질 정화용이 대세

05. 배후습지의 전형
-진주 장재늪·서원못·연못 일대
남강이 만든 배후습지의 그윽한 풍경
작지만 전형적인 배후습지
배후습지가 낳은 홍수 관련 설화들
비운에 간 조지서를 위한 신당서원

06. 창녕 우포늪
-‘어우러져 살아라’ 토평천이 낳은 교훈
‘국내 최대 내륙습지’의 함의
신당마을에 남은 독특한 기와집
‘물슬천’, 그리고 ‘우포’와 ‘누포’
‘팔락정’과 ‘가항’
으뜸 쓰임새는 인간이 얻는 위로

07. 마동호갯벌
-역사·문화유적·생태계 모두 풍성한 보물창고
해방 이후 전국 최초 간척
생김새 독특한 거산리지석묘
경남 최대 규모 갈대밭
지구의 역사를 켜켜이 담은 암석
‘마’암면과 ‘동’해면에서 따온 마동호

08. 검포갯벌
-장구한 역사 속 겹겹이 쌓인 ‘삶의 흔적’
작은 가야? 센 가야!
고성반도의 고대 중개무역
수문장들의 유택 내산리고분군
중세의 마을숲과 현대의 금강중공업

09. 사라질 뻔했던 마산만 봉암갯벌
-다양한 생물 삶터로 경남 연안 첫 습지보호지역
갖은 욕설 내뱉던 개발업자
마산만에 남은 마지막 숨구멍
물고기조차 살지 못했던 마산만 해역
도심 속 생태교육 현장
면적 적어도 사는 생물 많은 갯벌

10. 매립과 보전이 맞서는 갈등의 광포만
-사천만 잿빛 대지에 피어난 생명의 보고
1999년 새로 생겨난 지명
사천만 매립과 광포만
대추귀고둥이 지킨 갯벌
우리나라 제일 넓은 갯잔디 군락

11. 김해 화포천습지
-노무현 대통령을 길러낸 넉넉한 들녘
빼어난 습지 경관
광주 노씨 김해 입향조의 모정비각
고향으로 돌아온 최초·유일 대통령
대한해협을 건너온 황새 봉순이
호미 든 관음보살 두 분

12. 인공 남강댐에 생겨난 자연 습지들
-사람 발길 끊기니 물총새 둥지로 물풀 고향으로
남강댐=진양호의 역사
상습 수해 지역 진주
인공댐에 들어선 자연 생태
대평·사평·금성·완사·오미·까꼬실의 습지들
대평리 신석기시대~삼국시대 유적

13. 고지를 지나 바다로 가는 가화천 물길
-인간사 희로애락 담고 산을 넘는 남강 물길
낙남정맥을 넘어 사천만으로
220년 전에도 있었던 방수로 뚫자는 주장
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석 산지
가화천 일대 사람살이의 자취
사천만에 미친 악영향

14. 함안 성산산성과 아라홍련
-700년간 작은 씨앗 품은 생명의 어머니
가야 옛터 함안 성산산성
쓰레기로 버려졌던 목간
산꼭대기에서 나온 연씨
함안천과 무진정

15. 함안 연꽃테마파크와 옥수홍련·옥수늪
-대접받아 마땅한 토종 연꽃의 1100년 고향
옛 습지에 들어선 새 습지
1100년 전 그대로 옥수홍련
옥수홍련의 초라한 고향
우리나라 연근 최대 산지 함안

16. 창녕 용지
-수많은 애환 말없이 보듬은 산정 억새평원
의병장 곽재우와 창녕 화왕산
산정습지에서 출토된 호랑이 머리뼈
억새 태우기 놀음의 참극
생명들 보금자리 억새평원

17. 양산 영축산 단조늪
-1000m 고원에 어린 옛 사람들의 고단한 몸부림
우리나라 최대 규모 고산습지
지역민들 생계 잇던 터전
옛 모습 그대로 단조성
단조성이 고마운 단조늪

18. 양산 천성산 화엄늪
-원효스님 화엄벌 전설과 KTX 원효터널의 공존
한국 불교의 성지 화엄벌
한국 불교의 자존심 원효
화엄벌과 화엄늪의 상생
공군부대 떠난 자리 원효늪

19. 밀양 재약산 사자평
-아름다운 억새 물결도 역사의 아픈 흔적
재악산과 재약산
신령스러운 우물과 사자평
한 때 크게 다쳤던 습지
버드나무와 진퍼리새
손바닥만 한 고사리분교
일제가 스키장 만들려다 생겨난 억새밭

20. 창녕 비봉리 패총
-태풍 덕분에 세상에 나온 8000년 전 사람살이
태풍 매미의 악몽
비봉리 양·배수장 유수지
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
습지의 원형과 인간 삶의 바탕
낙동강 둘레가 두루 편한 삶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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