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상상 그림책 64권. 이야기는 주인공 앞에 기다란 선 하나가 놓이면서 시작된다. 마냥 즐겁게 놀던 아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선을 보고 당황했다. 동생은 맘에도 없던 말이 툭 튀어나와 버렸다. “이 선은 넘어오지 마! 형은 거기서만 놀아!” 짝꿍과 함께 쓰는 책상 한가운데 선을 찍 긋고, 넘어 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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