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밝고 씩씩하게 지내는 유찬이가 오늘은 시무룩합니다. 그 동안 몰랐던 사실을 한꺼번에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유찬이는 아빠, 엄마, 할머니, 삼촌 모두가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아직 어른도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을 낳은 아빠와 엄마가 밉습니다. 외할머니가 엄마를 강제로 데려가게 한 할머니도 미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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