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달기는 그렇게 엄마가 되었어.” 놀러 다니기 좋아하고, 다른 동물들에게 말 건네기 좋아하는 암탉 달기는 오늘도 마실을 나섰어요. 알을 낳았다는 사실도 깜빡 잊은 채 말이에요. 엄마 오리와 함께 있는 아기 오리들을 보고, 달기는 그제야 둥지에 낳아 둔 알들을 떠올렸어요. “오, 귀여운 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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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톡톡톡 - 주경호 글 그림 철부지 암탉 달기가 알을 부화하기까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주인공 달기도 처음부터 엄마의 마음으로 똘똘 뭉친 암탉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사건 속에서 힘들지만 정성껏 알을 품으면서, 암탉 달기는 걱정과 설렘 속에서 어느새 엄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