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김하늬는 《공룡 신발》에서 상족암이 선물한 그 상상력에 판타지의 옷을 입힌다. 바로 쥐라기 시대의 목이 길고 순한 초식공룡 슈노사우르스와 아빠 회사의 부도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중산층 아이 창하를 친구로 만든다. 둘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 부모님과 떨어졌고, 갑작스럽고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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