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칫덩이 아니야. 나는 리리야!” 리리는 외할머니와 같이 시골집에서 살게 된다. 동네 어른들은 ‘골칫덩이’가 들어왔다며 수군댄다. 리리는 쏙 사라져 버리고 싶다. ‘골칫덩이’라고 놀리는 어른들에게 상처받은 뒤, 가면을 쓴 채 살아가려는 리리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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