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낙은 생크림 과자를 먹는 것과 창밖을 내다 보는 것이 전부인 예순네 살의 피아 마리아 티랄라. 늘 그저 그런 일상을 보내는 아줌마에게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생긴다. 담을 넘어 들어간 건너편 집에서 사십 년 전에 죽은 남자 친구 페리를 만나게 된 것. 페리는 그곳에 탈의장을 갖다 놓고 '행복 놀이'를...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