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도 울고, 투정 부리고, 화를 내요!『착한 아이 사탕이』는 섬뜩할 정도로 착한 사탕이가 참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이 익살스러우면서도 통쾌하게 그려진 그림책이다. 사탕이는 착한 아이다. 울지도 않고, 말썽꾸러기 동생에게 화도 내지 않는다. 하지만 착한 사탕이의 얼굴엔 표정이 없다. 우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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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착한 아이 사탕이 - 강밀아 지음, 최덕규 그림 글로연 그림책 시리즈 1권. 섬뜩할 정도로 착한 사탕이가 참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이 익살스러우면서도 통쾌하게 그려진다. ‘착한 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던 사탕이가 동생을 “한 대 패 줘도 돼?” 라고 묻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터진다. 회화적인 표현과 만화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쉬우면서도 깊숙하게 이야기를 더욱 잘 전달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