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설가 겸 시인인 에밀리 브론테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소설. 영국 오크셔 지방의 황량한 들판. 겨울이면 언제나 먹구름이 끼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삭막하고 음울한 이 들판을 배경으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폭풍 같은 사랑이 펼쳐진다. 이성이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히스클리프의 집착에 가까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