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매일 술만 마신다. 그러던 어느 날, 다솔이는 난생 처음으로 아빠와 강아지 차차와 함께 어린이 대공원으로 놀러 간다. 해가 저물 무렵,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아빠는 잠시 자리를 뜬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아빠는 오지 않는다. 다솔이는 아빠의 전화를 받고 온 경찰 아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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