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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우리 말 읽기책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제9권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이 책은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여섯 살 동만이와 초등학교 새내기인 여덟 살 병만이가 주인공이으로, 그 또래 아이들이 아는 낱말, 배우면 좋을 낱말을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썼다. 병만이의 보물상자, 뒷이야기를 짐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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