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가정을 옮겨 다니는 투명 소녀 마린 그린.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자꾸만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작은 소녀에게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입양 부모 후보들〉 열한 살은 입양되기가 어려운 나이다. 대부분은 영유아를 입양하려고 한다. 통통한 볼, 포동포동한 다리, 그 무엇보다도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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