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동화 <영모가 사라졌다>로 2003년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동화작가 공지희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쓴 창작동화. 심술꾸러기 3학년 남자 아이 '바람이'가 자폐 성향의 발달 장애를 겪는 '민들레'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음에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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