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초록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는 친구다. 노랑 애벌레는 하루 종일 잎사귀만 먹는 건 진짜 사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노랑 애벌레는 초록 애벌레가 비웃는데도 보라색 꽃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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