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우웬이 『마음의 길』에서 말하는 영성 훈련은 비참한 현실에 눈감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부단히 실천하는 고독과 침묵과 기도를 통해, 자멸로 치닫는 사회의 난파선에서 자신과 타인을 구원할 수 있으며, 강박적이고, 말이 많고, 사고 지향적인 세상에 압살당하지 않으려면 아주...
추천의 글
감사의 말
여는 말
고독
: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에서 벗어나는 것
사막으로 떠난 성 안토니우스
강박증에 시달리는 이 시대 사역자들
자기만의 광야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다
인생의 목표는 하나님
침묵
: 단지 입을 다무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
침묵, 행동으로 실천하는 고독
말 많은 세상, 소통을 상실하다
침묵의 신비
사람들이 침묵과 친해지게 도우려면
어디든 품고 다니는 휴대용 골방
기도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인지
내 영광을 위한 사역인지 분별하는 것
와서 안식하라
머리의 기도
마음의 기도
개인 훈련 없이는 할 수 없다
실상을 보는 눈이 열리다
맺는 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