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이성자 시인의 동시집이다. 여느 집에도 여느 곳에도 불어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동과 인생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을 수록했다. 아이들의 심리를 그림 그리듯 묘사한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자연과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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