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시집에는 내가 만난 나와 가족과 생명 있는 것들과 사물과의 소통과 체험을 담았습니다. 나는 길 위를 걸으면서 글을 씁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의 목소리를 휴대 전화 메모장에 받아쓰기하여 컴퓨터에 입력하고 오래도록 퇴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편의 작품이 태어납니다. 그렇게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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