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끝 시골 마을, 해녀 아주머니가 해산물 식당을 팔던 허름한 가게 자리에 서양 식당(프렌치 비스트로)이 들어섰다. 서울에서 비정규직 연구원,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던 두 젊은이가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탐닉하다가 급기야는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잘하려면 역시 많이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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