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다와 마르께스를 잇는 칠레 출신의 세계적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삶의 기록을 담은 회고록. 연대기적 서술이 아닌 독특한 시간적 흐름을 담아 이주와 망명의 고통, 폭압과 죽음의 기억들을 그려내고 있다. 장 제목에 '죽음'을 담고 있는 '죽음의 서사'는 혁명의 좌절과 죽음의 위협을 다룬다. 그리고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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