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에 지친 직장인의 하루, 가스버너 하나로 세끼를 맛깔나게 해먹으며 행복하게 사는 동네 세탁소 주인 부부, 그 누구보다 일처리가 깔끔한 뉴욕 마트의 다운증후군 캐셔 아가씨까지, 서로 보듬고 도우며 사는 멸종 위기의 해녀들까지. 저자의 일상 속 깨달음뿐 아니라 도시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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