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보는 눈을 가진 작가 황선미의 작품. 예쁘게 꾸미려 하지 않고, 현실과 동떨어진 결말을 보여주지도 않은 이야기.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의 아픔을 뚫어낸 통찰력과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마음이 나직나직하게 살아있다. 은결이는 언제부터인가 엄마가 한 푼, 두 푼...
1. 낡은 지갑
2. 숨어 버린 일기
3. 한밤중에
4. '웃기는 일'을 축하해요
5. 절름발이
6. 한방에 끝내!
7. 이빨보다 깊은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