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민중시인 순턴푸의 대표작 『프라아파이마니(큰글씨책)』. 당시 서양과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항구 도시 방콕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흥 중산층의 기대에 부응한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운문 중심의 고전 문학 시대(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현대 문학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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