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옥이의 눈에 커다랗고 빨간 다래끼가 났어요. 그런데 운 나쁘게도 오늘 마을에 사진사 아저씨가 온다고 하네요. 한껏 멋을 내고 엄마와 사진 찍으러 나서는 만수는 순옥이를 놀려댑니다. 결국 눈 다래끼 때문에 사진을 못 찍게 되자, 순옥이는 울음을 터뜨렸지요. 할머니는 순옥이를 달래며, 할머니의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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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눈 다래끼 팔아요 - 이춘희 지음, 신민재 그림, 임재해 감수 국시꼬랭이 동네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출간 이후까지 170만부 이상 판매된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이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20년 봄, 각 권마다 QR 코드를 넣고, 사파리펜을 적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